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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봉사동아리가 지난 9월 30일 부산뇌병변복지관에서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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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건강관리학과 봉사동아리 ‘미봉동’이 지난 9월 30일 부산뇌병변복지관에서 열린 프로필 사진 촬영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 미용건강관리학과 재학생들은 뇌병변장애가 있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지원했다. 특히 미용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전문적인 기술과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 상황을 세심하게 고려해 짧은 시간 안에 정성을 다해 촬영을 도왔다. 처음 받아보는 헤어·메이크업에 낯설어하던 이용자들도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확인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날 촬영에 참여한 강진욱(가명)씨는 이날 자정을 넘어 ‘오늘은 뜻깊은 날’이라는 제목의 감사 일기를 작성해 전달했다. 강 씨는 일기를 통해 “신부처럼 여자분장을 했습니다”, “내 얼굴이 거울에 멋있게 보였습니다”라며 특별했던 하루의 기쁨과 감사를 표현했으며, 이 소감은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미용건강관리학과 김미경 학과장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봉사였지만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위로와 감동을 받은 시간이었다”며 “미용은 외적인 아름다움을 가꾸는 기술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복을 전하는 힘이 있음을 느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뇌병변복지관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요청했고, 학과 측 역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