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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호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회장(가운데)이 지난 16일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상북면이장단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다이아몬드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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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기피시설인 장사시설 유치 과정에서 오히려 감사의 뜻이 오간 곳이 있다. 바로 경남 양산시 상북면의 이야기다.
상북면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6일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이아몬드 컨트리클럽(다이아몬드CC) 문호 회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장단은 감사패에서 “양산시 발전과 상북면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셨다”며 “면민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신 뜻을 오래도록 간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천성산축제, 상북면 체육대회 등 지역 주요 행사를 꾸준히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달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종합장사시설 사업자가 주민 대표단으로부터 공개적으로 감사를 받았다는 점 자체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양산시는 지난 20일 종합장사시설 후보지로 상북면 오룡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국제신문 지난 21일 자 6면 보도)
상북면 관계자는 “단순한 기업 후원에 대한 감사를 넘어, 대규모 장사시설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깊은 신뢰가 바탕이 된 만큼 앞으로 지역 발전에도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이아몬드CC 측은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주신 뜻깊은 상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