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김성주)는 지난 23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해양경찰 구급·구조 전문가와 함께 ‘해양경찰 합동 해양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응급구조학과 1학년 학생들이 실제 해양 환경에서 익수자 구조부터 환자평가, 응급처치 및 이송 준비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여수해양경찰연수원 박준영 교수와 여수항공구조대 서동철 경사가 전문 강사로 참여해 해양 현장에서 축적한 구조·구급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훈련은 해양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팀별 시나리오 기반 실습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바다에서 익수자를 구조한 뒤 경추 보호와 환자평가, 백밸브마스크(BVM)를 활용한 보조환기, 심폐소생술(CPR), 조절되지 않는 대량출혈 대응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특히 익수자 구조에 그치지 않고 구조 이후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응급처치까지 연결하는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성주 응급구조학과장은 “응급구조사는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구조와 구급의 연계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판단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경험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취업으로 답하는 대학’ 동명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해양경찰 등 지역사회 구조·구급 전문가들과 협력해 해양안전, 산악구조 등 다양한 특수환경에서의 현장 중심 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