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이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모습. 사하구 제공 |
“부산 사하구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스마트 산단으로 혁신하는 것이 임기 중 최우선 과제입니다. 신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우리 구를 서부산 스마트밸리로 조성하고 싶습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4년 만에 다시 구청장직에 복귀했다. 김 구청장은 매주 수요일을 ‘열린 소통 구청장실’로 정했다. 16개 동을 찾아 오전에는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오후에는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현장을 찾으니 아직 처리해야 할 과제가 많았다”며 “문자 직통 구청장실로 주민은 언제든 불편과 건의 사항을 구에 직접 전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4년 임기 가운데 김 구청장의 핵심 공약은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 ▷해양 생태 관광 활성화와 녹색 휴식 공간 확충 ▷주민과 소통 강화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다. 그는 “많은 공약이 있지만 지역의 꾸준한 발전을 위한 미래 기반을 마련하겠다. 주민은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당선 후 업무 보고를 받으며 구가 세출 대비 부족한 재원이 26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공약 사업은 고사하고 예정된 사업 가운데 시급하지 않은 것부터 골라내야 했다. 올해는 추가 재원을 확보하고 부산시와 정부에 반납해야 하는 국·시비 반납을 미뤄 세수 결손을 겨우 면했다.
국·시비는 내년 초에는 시와 정부에 되돌려 줘야 하는 까닭에 2027년 재정 여건도 녹록지 않다. 그는 “자체적인 추가 재원 마련을 위해 구가 가진 건물 일곱 곳 매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여섯 곳은 입찰 공고를 진행 중이다”며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아직 낙찰은 이뤄지지 않았다. 건물을 매각하면 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하구는 가덕도신공항이 개항되면 공항과 부산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할 수 있다. 김 구청장은 사하구가 지닌 산업단지와 항만과 같은 인프라와 다대포 을숙도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해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구상이다. 그는 “가덕도신공항 시대를 맞아 사하구가 더 이상 부산의 변방이 아닌 부산의 산업 관광 교통 물류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하 발전과 재도약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석 사하구청장 주요 핵심공약 |
1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
2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 |
3해양 생태 관광 활성화와 녹색 휴식 공간 확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