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김성주)는 지난 24일 웨이브락클라이밍 남천점(대표 박성호)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악안전구급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앵커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전문가와 협력해 산악환경에서 필요한 구조 및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금정산이 올해 대한민국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산악 안전과 전문 응급구조 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에서도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웨이브락클라이밍 박성호 대표가 맡아 시스템 클라이밍의 기본 원리, 로프 운용, 등반과 확보의 역할, 각종 안전장비의 사용법 등을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박성호 대표는 “산악환경에서는 개인의 등반 능력뿐만 아니라 장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동료의 안전을 확보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로프 운용과 구조등반 기술을 익히고, 실제 산악구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주 응급구조학과장은 “한 번의 특별한 경험이 특별한 전문인력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정확성과 숙련도를 높여야 한다”며 “대학 안에서는 전공 전문성을 확보하고, 대학 밖에서는 현장 전문가에게 실무역량을 배워 다양한 환경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구조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으로 답하는 대학’ 동명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금정산 자연 암벽에서의 구조등반, 산악사고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환자 고정과 이송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