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좌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선영)는 지난 26일 상록아파트 경로당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12명을 모시고 단정한 가을맞이를 선물하는 ‘나누면 행복해지는 헤어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해운대미용학원 박은주 헤어강사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3명이 참여해 어르신의 취향과 두상에 맞춘 세심한 헤어 커트 재능기부를 펼쳤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한 어르신들은 만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지원을 위해 참석한 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명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순서를 기다리실 수 있도록 현장을 청결하게 정돈하고 가을철 건강 안부를 꼼꼼히 챙기며 일일 자식 역할까지 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날이 추워져서 미용실 가기가 번거로웠는데, 이렇게 직접 경로당까지 찾아와서 예쁘게 머리를 매만져주니 기분 전환도 되고 정말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좌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감 없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