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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A씨가 지난 20일 역삼동 한 빌딩에 위치한 특허법인 사무실 입구에 불을 지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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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딩 2곳에 불을 질러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된 70대 남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된다.
서울경찰청은 28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역삼동 연쇄방화 사건 피의자 A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피해의 중대성과 범행 수단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 증거도 충분하다고 봤다.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도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A 씨의 신상정보는 다음달 3일 오전 9시께부터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 30일간 공개될 예정이다.
A 씨는 20일 오전 11시 54분께 역삼동 신명빌딩 3층에, 낮 12시 1분께 인근 한양빌딩 4층에 잇따라 불을 질러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도주한 A 씨는 같은 날 오후 동묘앞역 인근에서 긴급 체포됐으며 22일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