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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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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건물 붕괴·화재·산불 연계 복합재난 가정한 실전형 토론·현장 훈련

- 유관기관 및 주민 참여…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기관 간 공조 점검

부산 북구는 10월 28일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북구청을 비롯해 소방·경찰·군·한국전력·한국가스안전공사·KT 등 10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등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으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됐다. 토론 훈련은 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과 대응 체계 가동 등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현장 훈련은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별 대응과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해 안전한국훈련에서 도출된 미흡한 점을 보완해 실효성을 높였으며, 인근 양산시와 부산교통공사 호포차량기지 등 유관기관의 참여를 통해 재난이 인접 지역으로 확대되는 상황까지 고려한 광역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상황 공유와 주민 대피, 긴급 구조, 응급의료소 운영, 화재·산불 진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실시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 철저한 준비와 실전 같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실전형 훈련을 지속해 재난 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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