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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공개검증을 마친 6·3 지방선거 송파지역 투표함이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반출되고 있다.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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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돼 있던 투표용지들이 특별검사팀의 현장 검증 후 148일 만에 다른 장소로 옮겨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공개 검증을 진행한 투표용지 반출을 마치고 수도권 소재 창고로 이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증을 마친 투표용지는 약 247만 장이다.
선관위는 “투표용지가 담긴 상자 총 433개 중 13개를 제외한 나머지를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13개 상자는 특검팀이 별도로 이송 중이며 참관인 이의 등으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투표용지가 담겨 있다.
이송 중인 투표용지들은 선관위가 별도 관리하는 소도권 한 창고에 보관될 예정이다. 이들 투표용지는 공직선거법 제186조에 따라 다른 투표용지와 함께 당선인 임기 동안 보관된다.
이태한 선관위 특검팀은 이날 새벽 0시 38분께 약 12시간에 걸쳐 투표용지 공개검증을 마쳤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측 참관인들은 검증 과정에서 부정선거 증거들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선관위의 투표용지 이송에 반발했다. 투표용지 반출 과정에서는 이를 저지하려는 시위대가 핸드볼경기장 출입구에 몰렸으나 경찰의 통제로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