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통영수협 노후화된 위판장 35년 만에 현대화된 시설로 신축

195억 원 들여 저온친환경 위판장과 본관 신축

남해안 수산물 위생과 안전한 작업 환경 개선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26-11-01 12:14:2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 29일 오후 경남 통영시 동호동 통영수협 위판장 사업 현장에서 ‘통영권 거점 위판장 현대화 사업’ 안전기원제가 열리고 있다. 35년 만에 신축되는 새 위판장은 저온·친환경 시설을 갖춰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전망이다. 통영시 제공
남해안 최대 규모 수협인 경남 통영수협의 노후화된 위판장이 35년 만에 현대화된 시설로 새롭게 신축된다.

30일 통영시와 통영수협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통영시 동호동 통영수협 위판장 사업 현장에서 ‘통영권 거점 위판장 현대화 사업’ 안전기원제를 갖고 새 위판장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기존 위판장 앞 물량장에 195억 원을 들여 저온·친환경 위판장과 수협 본관을 신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1 위판장동 3778㎡, 본관동 2279㎡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92억 원, 도비 17억 원, 시비 38억 원, 자부담 48억 원이 투입된다.

새 위판장에는 위판장과 선별장, 사무실, 회의실 등 관련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저온시설을 갖춘 위판장 도입을 통해 외부 온도 상승과 강우, 외부 오염원으로부터 수산물을 보호하고, 위생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또 하역장·선별장·경매장의 공간을 구분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확대된 물량장과 현대화된 부대시설을 갖춰 수산물의 양륙과 이동 편의를 개선한다.

위판시설 개선에 따른 악취 저감과 주변 경관 정비로 지역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시와 수협은 노후시설 교체를 넘어 산지 수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산물 유통 초기 단계부터 저온관리 기반을 확충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기존 위판장은 1991년 준공, 35년 된 노후화로 위생적 작업 환경과 하역 공간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으면서 현대화 시설 건립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 위판장은 2024년 1월 해양수산부 국고보조사업으로 통영수협이 대상자로 확정되면서 추진됐다.

통영수협 정두한 조합장은 “현대화된 위판장 건립으로 남해안 수산물 유통의 중심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수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8. 8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