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동장 김종)은 지난 10월 31일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구포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순) 주관으로 「제2회 시랑골 어울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노래자랑,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다양한 체험부스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주민과 지역 단체가 행사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대학이 힘을 보태 이웃 간 소통과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0명이 베트남 전통의상을 입고 먹거리장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유학생들은 베트남 전통 디저트인 ‘반쪼이느억’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음식을 매개로 다문화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헤어피스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타로·명리 체험,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가훈 쓰기 등 주민과 지역 대학, 복지관이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장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주민과 단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 및 유학생, 실버벨노인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어울마당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이웃의 정을 느끼는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 구포3동장은 “주민과 지역 대학, 복지관,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