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대학원 과학수사학과 박희준(사진) 교수가 과학수사 재직자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과학수사 분야의 전문 지식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재직자 교육에 참여해 왔다.
2025년 해양경찰청 과학수사 위탁교육에서 처음으로 전문가 특강을 맡아 현장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에 힘을 보탰다. 부산가톨릭대 대학원 과학수사학과에서 음성 분석을 강의하는 박 교수는 이번 감사장을 통해 과학수사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가톨릭대는 대학원 과학수사학과를 중심으로 학위교육과 재직자 직무교육을 연계하며 과학수사 특성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부산·울산·경남경찰청 재직자 10명을 대상으로 DNA 감식 및 미세증거 분석 분야의 위탁교육을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전국 해양경찰청 과학수사관과 형사 18명이 참여한 감정 전문분야 통합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2026년에도 해양경찰청과 부산경찰청 소속 과학수사관·수사요원, 관련 학과 대학원생 등 19명을 대상으로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유전자 감식과 미세증거 분석을 중심으로 실습과 전문가 특강을 구성해,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수사현장의 경험을 연결하는 실무형 교육을 이어갔다.
이러한 교육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부산가톨릭대는 과학수사 DNA·미세증거 등 감정 전문분야 통합 재직자 교육과정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이 개최한 ‘2025년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범부처연계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부산가톨릭대 대학원 과학수사학과는 석·박사과정을 운영하며 생명과학·화학·정보과학·공학 등을 접목한 융합형 과학수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첨단융합법과학분석실, 혈흔증거물분석실, 법증거물 실증분석센터 등 교육·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과 과학수사 분석기법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지역 과학수사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