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사하구가족센터(센터장 양수민)는 공동육아나눔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고장 난 장난감을 직접 수리하고 재사용하는 「장난감 수리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장난감 수리단은 지난 4월부터 월 1회 이상 수리 전문 강사와 함께 기초·심화교육 및 자조모임을 진행하며 참여 부모들의 장난감 수리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고장 난 장난감 약 60개를 수리해 재대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사하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제11회 가족사랑 걷기대회’에서 장난감 수리 부스를 운영해 장난감 도서관 회원들의 고장 난 장난감을 접수·수리하고, 지역주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참여자는 “버리기 아까웠던 장난감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처럼 장난감 수리단은 장난감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양육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부모 간 경험과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양수민 센터장은 “장난감 수리단은 단순히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하는 것을 넘어 자원의 소중함과 재사용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부모 간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함께 돌보는 맞돌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사하구가족센터(051-203-4588, http://saha.family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