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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지식산업센터 전경. 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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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조성한 공공임대형 김해지식산업센터의 1차 입주기업 모집 결과, 입주 대상 39개실 가운데 14개실이 계약을 마쳐 입주율 약 36%로 나타났다.
2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진행한 1차 모집에서 13개 기업이 14개실 입주 계약을 했고, 이날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인 센터에는 총사업비 471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날 2차 입주기업 모집에도 들어갔다. 대상은 35층 25개실로, 20평대 19개실, 30평대 4개실, 60평대 2개실이다. 접수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 검토와 선정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2027년 1월 4일 이후 입주할 수 있다. 연간 임대료(부가세 별도)는 20평대 541만595만 원, 30평대 783만~807만 원, 60평대 1698만 원이다.
도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초기 입주율은 센터별로 차이가 크다. 창원 진해센터는 지난해 7월 준공 후 8월부터 입주 모집을 시작해 4개월 만인 12월 기준 70개 호실 중 58개 호실이 계약을 마쳐 입주율 83%를 기록했다. 반면 2020년 1월 준공한 진주지식산업센터는 같은 해 5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세 차례 공개모집을 거쳐 28개 업체가 입주했다. 전체 66실 기준으로 약 42%다.
김해시 관계자는 입주율에 대해 “올해 목표를 30%로 잡았고 1차에서 이를 달성했다”며 “처음 공고를 낼 때부터 1·2차 모집 일정을 함께 밝혔기 때문에 기업들이 입주 시기를 조율해 신청했을 가능성이 있어 2차 모집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해시는 센터에 유사 업종을 층별로 모아 기업 간 교류와 정보 교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입주기업만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도하고, 운영기관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기반을 활용할 수 있는 혜택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