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미조)은 지난 10월 29일 이주배경아동 부모 모임 ‘널응원마미’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동구어린이식당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널응원마미’는 이주배경 부모들이 한국 생활과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통해 위로와 지지를 얻고자 만든 소모임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필리핀의 대표 가정식인 ‘아도보’와 달콤한 간식 ‘마들렌’을 준비해 어린이식당 이용 아동들에게 대접하며 음식에 담긴 문화도 함께 소개했다.
이미조 관장은 “이주배경 부모들이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가진 문화적 경험과 재능을 활용해 이웃 아동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부모들이 서로를 지지하는 관계를 이어가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강점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