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지난 10월 말 환경 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남공업고등학교 화학공업과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직무체험 및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체험은 지난해 3월 체결한 ‘지역 환경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프로그램이자 환경특성화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환경기초시설 현장을 직접 개방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자 추진됐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단 환경분석실에서 BOD, 대장균, 총질소(TN), 총인(TP) 등 주요 수질분석 항목을 직접 실험·분석하고, 생태독성 물벼룩 배양 시연과 중앙사업소(BIOFOR 공법) 시설 견학을 함께했다. 특히 현업 전문가와 분석 장비를 직접 다루며 전공 지식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생생하게 체험하고, 향후 환경산업 분야의 진로를 한층 구체화했다.
공단 이근희 이사장은 “지난해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화고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환경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