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안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귀정)는 안락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성배)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생활은 가볍게, 안전은 든든하게! 우리 동네 안심 생활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거 취약 24가구에 총 26건의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 주민자치회 공모 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안락2동 주민자치회는 복지 통장과 주민자치 서포터즈 등의 협조로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가구별 주거 여건과 필요에 따라 방충망 보수·교체, 초인종·배수관·문손잡이 수리, 조명·수전 교체 등 다양한 항목에서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이 보유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재료비만 지원하고, 기술과 현장 인력은 재능 기부 방식으로 추진해 제한된 사업비 내에서 더 많은 세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인적자원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성배 안락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가진 기술과 재능을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귀정 안락2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서로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지역 내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