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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하> 밀착형 일자리 연계

  • 강지원 기자 g1kang@kookje.co.kr
  •  |   입력 : 2026-11-03 19:03:25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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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6월 부산시와 함께 2026 부산50+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센터 제공
- 대규모 채용 박람회서 현장 면접
- 포털선 전담 직업상담사가 도움
- 모바일 통한 정보 접근성 강화도

부산지역 신중년 구직자들이 대형 박람회 현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은퇴 후 경제활동으로 빠르게 복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벡스코와 부산시청 등에서 열린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가동하는 한편, 지역 내 공공·민간 채용정보를 한데 모은 ‘50+부산포털’(www.busan50plus.or.kr)을 구축해 구직자와 기업을 잇는 밀착형 일자리 연계 체계를 운용 중이다.

■지역 기업과 신중년 1대 1 매칭

센터의 민간 일자리 지원은 단편적인 알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 우수 기업과 신중년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대규모 채용의 장을 대대적으로 가동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6월 부산시,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한 2026 부산 50+ 일자리 박람회가 대표적이다. 부산시청 1층 로비 일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1대 1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했으며,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전시·체험·홍보관이 함께 마련돼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어 지난달 26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부울경 최대 규모의 2026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중장년·시니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취업 상담과 맞춤형 알선 서비스를 펼쳤다. 센터는 이번 페스티벌에 전용 취업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전담 상담사를 배치해 경비·미화·시설관리부터 보건의료·서비스 직종에 이르기까지 현장 구직 등록과 기업 매칭을 지원했다.

■50+부산포털 중심 원스톱 체계

센터는 이러한 채용 박람회 소식, 인턴십 지원, 구인·구직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 플랫폼인 50+부산포털을 가동 중이다. 50+부산포털은 센터 직영 사업 정보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간제 근로자 채용공고, 대학 및 유관기관 취업 소식을 종합 연계하는 부산지역 신중년 일자리 정보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포털을 이용하는 구직자는 회원가입 후 희망 직종과 근로조건을 등록하면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해 1대 1 맞춤 일자리 알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중년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 기업 역시 포털에서 구인 신청을 등록하면 기업이 원하는 직무 자격과 경력 조건에 부합하는 적합 인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천받게 된다.

■모바일·오프라인 상담 이원화

모바일 기기 활용이 점차 편해진 신중년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을 통한 채용정보 접근성도 대폭 강화했다. 신중년 선호도가 높은 경비 미화 요양 돌봄 등 4대 주요 직종별로 카카오톡 구인 전용 채널을 구축해,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지역 내 현장 채용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로 실시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이나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한 오프라인 연계망도 촘촘히 짰다. 구직자가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전담 상담사와 면담을 통해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개개인의 경력과 희망 근로 조건에 맞춘 맞춤형 직업상담 및 일자리 알선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구인·구직 신청 및 서비스 관련 자세한 문의는 50+부산포털 또는 전화 상담(051-862-6303)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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