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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경남형 중소규모 딸기 스마트팜 보급형 모델 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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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이 수출딸기 농가의 스마트팜 기술 확산을 위해 ‘경남형 중소규모 딸기 스마트팜 보급형 모델 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소규모 딸기 농가의 시설 여건과 재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해 현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술원은 온실 내부 환경과 제어장치를 연계하는 복합 환경관리 기술을 적용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급형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수출딸기 농가 3곳에 보급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농가별 시설 조건과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분석하고, 중소규모 온실에 적합한 환경관리 기술과 운영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출딸기 주산지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보급 거점과 확산 지구를 각각 1개소씩 조성해 기술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딸기 스마트팜 재배면적을 2025년 129ha에서 2030년 200ha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경남은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이자 신선딸기 수출을 주도하는 지역이다. 그러나 2025년 기준 도내 딸기 스마트팜 보급면적은 129ha로 전체 딸기 재배면적의 5.1%에 머물고 있다.
특히 중소규모 농가는 시설 구조와 투자 여건 등의 제약으로 대규모 첨단온실 중심의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 규모와 여건에 맞는 보급형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정경희 연구관은 “실증 과정에서 축적한 재배 및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수출딸기의 안정적인 생산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