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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 동양조리전공이 최근 박영창 학생이 1·2학년 후배들과 국내외 현장실습 경험을 공유했다. 영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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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동양조리전공 4학년 박영창 학생이 미국 1년 현장실습을 계기로 대기업 취업에서 세계적인 셰프로 꿈을 바꾼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동양조리전공은 지난 10월 26일 1학년 멘토시간을 활용해 박영창 학생이 약 25명의 1·2학년 후배들과 국내외 현장실습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영창 학생은 재학 중 단기 교환학생과 해외 어학연수를 비롯해 대한항공 기내식을 공급하는 대한항공C&D의 계절제 현장실습, 미국 플로리다주 오션리프 클럽(Ocean Reef Club)의 1년간 학기제 현장실습에 참여했다. 1948년 설립된 ‘오션 리프 클럽’은 시즌 중 1000명이 넘는 직원이 상주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원제 리조트다.
특히 미국 현장실습은 진로관을 바꾼 전환점이 됐다. 안정적인 대기업 취업이 목표였던 박 학생에게 다양한 국적의 셰프들과 일하며 여러 나라의 요리와 조리문화를 접한 경험이 계기가 됐다. 그는 이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는 셰프라는 새로운 꿈을 갖게 됐다.
박 학생은 해외 생활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다고 돌아봤다. 문화적 차이와 낯선 환경 속에서 고립감을 느끼기도 했고,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현장 적응에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박 학생은 “해외 진출을 준비한다면 무엇보다 영어회화 능력을 꾸준히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학생은 각 프로그램의 지원 및 선발 과정, 준비사항,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노하우도 공유했다. 아울러 “대학 생활 중 다양한 기회에 도전하는 것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동양조리전공 책임교수인 박인명 교수는 “우리 전공은 대기업 취업뿐 아니라 창업,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해외 취업 등 다양한 분야로 졸업생이 진출하고 있다”며 “이제는 학생들이 취업 자체를 넘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진로를 발견하고 더 큰 꿈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학년 지도교수인 서정희 교수는 “대학 생활은 전공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폭넓은 경험과 실무역량을 쌓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