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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아파트 사진. 사진은 기사 본문과 연관 없음.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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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승강기에 갇힌 주민들이 119 구급대원에게 구조되는 일도 있었는데,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력 설비에 외부 물체가 접촉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5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7분 기장군 기장읍 일대 574세대에 정진이 발생해 3시간 46분 만에 완전히 복구됐다. 이 중 아파트 등 564세대는 정전 발생 46분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복구가 늦어진 10세대는 주택으로, 인근 마을 등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전으로 인명 피해나 사고는 없었다. 다만 일대 가로등과 신호등에도 전력 공급이 끊겼다. 또 아파트 2곳에서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돼 총 12명이 구조됐다.
한전은 전력 설비에 외부 물체가 접촉하면서 전력 공급에 이상이 생겼던 것으로 추정한다. 한전 관계자는 “비로 인해 날아온 물체의 접촉으로 가공선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