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동서 연합대학은 지산학 협력 기반의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2026년도 글로컬대학 자체평가위원회(사진)’를 지난 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산학 협력 중심의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실시할 자체평가 운영계획과 평가지표 및 문항에 관한 외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체평가위원회는 두 대학 주요 보직자를 비롯 지자체와 정책연구기관, 공공기관, 산업계, 언론계 등 다방면 외부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동아-동서 연합대학 총장인 이 총장과 두 대학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최만재 부산시 미래에너지산업과장, 김영재 부산연구원장, 김청욱 SB선보 대표이사, 우종열 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지역 정책·연구·산업계를 이끄는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글로컬대학 8대 추진과제 주요 진행 현황과 핵심성과지표(KPI)를 공유하고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도출된 개선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자체평가 운영계획 및 평가문항을 집중 검토했다.
위원들은 평가체계 타당성과 객관성을 끌어올리는 방안과 평가 결과를 차년도 사업계획 및 후속 혁신 과제에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실질적 환류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해우 총장은 “동아대와 동서대는 굳건한 대학 간 협력을 발판 삼아 교육과 연구 벽을 허무는 혁신을 추진하며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연합대학 성공 모델을 개척하고 있다”며 “이번 자체평가위원회가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냉정하게 돌아보고 각계 전문가들 고견을 수렴해 연합대학 미래 발전 방향을 한층 구체화하는 값진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우 글로컬대학추진단장(동아대 기획처장)은 “글로컬대학 사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실질적인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추진 과정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끊임없이 개선 방향을 찾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성과관리 체계를 더욱 내실화하고 도출된 평가 결과를 사업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동서 연합대학은 자체평가위원회를 연 2회 정례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 자체평가 운영계획과 평가문항 검토를 마친 데 이어 오는 2027년 1월에는 사업 전반에 관한 심층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2월 위원회에서 종합 심의를 거쳐 후속 혁신 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