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60초 뉴스]지진 피해에도 내전은 계속...고립된 시리아 난민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달 5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만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리아. 여러 국가에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12년간 이어진 내전으로 인해 구조가 여의치 않다.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지역에 사람들이 천막과 텐트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시리아는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이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시리아 내 지진 피해 지역은 대부분 반군이 주둔한 북부지역. 이곳은 긴 내전으로 사회기반 시설이 붕괴돼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고 발생 당시 3일 뒤에야 구호 차량 6대가 겨우 도착할 정도로 고립돼있다고 한다.

정부군의 공세는 지진피해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시리아 정부는 지진 발생 후에도 반군이 주둔한 북부 지역에 폭격을 가하는 등 내전을 이어갔다. 북부 이슬라브 지역에선 최근까지도 반군과 정부군이 전투를 벌였다고. 또 시리아 정부가 외부 구호 단체의 개입을 막고 있어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시리아 본토를 통한 구호 물품 전달은 지체될 수 밖에 없다. 튀르키예를 통해 물자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아울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맹국인 튀르키예와 달리, 시리아는 미국과 EU 등 서방국가로부터 재제를 받는 등 관계가 좋지 못한 상태다. 이를 두고 시리아 정부는 “제재 때문에 구호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국제사회는 시리아 정부의 비협조적 태도를 지적한다.

지금까지 시리아에서 발생한 이재민은 10만여 명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유엔(UN)과 시리아 정부가 국경 통로 2곳을 더 개방하기로 합의했지만 구조 수요를 감당하기엔 여전히 벅차다. 아울러 레바논에서 유행 중인 콜레라가 시리아로 퍼질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 구호 지원이 시급해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6. 6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7. 7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8. 8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태풍 ‘참피’ 위력 실감
  1. 1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0. 10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4. 4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5. 5“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7. 7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8. 8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