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물관에서 체험하는 영화는 어떤 모습일까

오는 5월 문 여는 부산 최초 영화 체험 박물관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7-01-11 20:04:39
  •  |   본지 2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중구 용두산공원 내 3월 준공
- 역사 문화 관광 콘텐츠 아울러
- 원도심 연계 관광 활성화 기대
- 저작권·수익 문제는 해결 과제

'영화도시 부산'의 즐거움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을까.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준공이 오는 3월로 임박했다. 이후 5월께, 늦어도 6월에 개관한다. 부산에 처음 생기는 영화체험박물관 개관 준비 상황, 특징과 과제를 살폈다.
부산 중구 동광동 용두산공원 안에 들어서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조감도. 부산시 제공

1. 박물관 이름 다음 달 결정

부산시는 지난 5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이름 시민 공모를 마감했다. 200여 건의 이름이 응모됐다. 시는 신나고 흥미롭고 친절한 공간이라는 특성을 살린 이름을 뽑으려 한다. 응모작 가운데 10여 건을 뽑아 시민 의견 수렴과 내부 논의를 거쳐 다음 달 이름을 확정한다.


2. 콘텐츠 운영 위탁기관 공모 마감

박물관의 콘텐츠를 관리하고 업데이트하는 민간업체 공모가 13일 마감된다. 부산 중구 원도심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영화도시 위상을 높이는 임무를 띤 박물관인 만큼 시는 자격 요건을 깐깐하게 해 경쟁력 높은 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3. 3월 준공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위치도.
건물은 오는 3월 준공된다. 부산 중구 동광동 옛 부산유치원 터(용두산공원 내)로 4469㎡ 터에 지하 3층·지상 4층(연면적 1만1300㎡)이다. 한진중공업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 ㈜부산영화박물관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지었다. 업체가 사업비 331억 원을 투입했고, 시가 20년에 걸쳐 해마다 임대료 40여억 원씩을 지불한 뒤 넘겨받는 식이다.


4. 5월 개관

5월 또는 늦어도 6월에 문을 연다. 전시·체험 시설은 2015년부터 영화·실내디자인·전시 전문가의 자문을 꾸준히 거쳐 정했다.

입장료는 5000~7000원 선. 부산 시민은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국내에 드문 '체험 위주 최신 영화박물관'을 지향한다.


5. 어떤 콘텐츠 있나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체험과 전시의 비율이 대략 7 대 3이다. '영화탐험 스토리'를 구성해 영화 역사와 장르 등을 이동하면서 체험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한다. 영화역사 거리, 명작 광장 등 전시공간과 영화공작소, 하이테크 체험관 같은 체험공간이 있다.


6. 만만찮은 과제도

'콘텐츠의 질'이 운명을 좌우한다. 급변하는 영화 장르의 특성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영화 관련 저작권·초상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과제다. 공공성을 지키면서 수익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째깍째깍 개관일지

·이름 공모마감- 흥미·친근감에 초점, 다음 달 최종 확정

·콘텐츠 업체 공모마감- 영화도시 위상 제고 임무, 깐깐한 심사 예고

·3월 준공- 용두산공원 내 지하 3층 지상 4층

·5월 개관- 늦어도 6월까지 완료, 입장료 5000~7000원 선

·다양한 테마- 체험:전시 비율 7:3, 스토리 따른 이동방식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3. 3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4. 4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5. 5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6. 6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7. 7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8. 8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9. 9“‘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0. 10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5. 5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6. 6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7. 7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얼굴에 담긴 이야기
물극필반(物極必反)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일상 언어에서 찾은 삶의 방향 外
쉽게 따라 배우는 걷기명상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강동윤-Pixelated Oasis
윤상건-Creature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경비원 /박필상
자화상 /최은지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역사 왜곡 논란에도 ‘암살자(들)’ 정상…애니 ‘극장판 치이카와’ 예매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9일 (음 9월 9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5일 (음 9월 5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유배객 자암 김구의 눈에 비친 남해의 가을 바다
신라 말 고운 최치원이 비 오는 가을밤에 읊은 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