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축제를 준비한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16일 부산시청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올해 제10회 부산국제광고제의 주제는 'Creativity +―×÷ Techonology'. 광고의 핵심인 creativity(창의성)에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Technology(기술)를 더하거나 빼거나 곱하거나 나누는 식으로 혁신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광고제 콘퍼런스 부문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광고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 변화상을 조망하는 5개 세션이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해마다 하던 창의성 중심 콘퍼런스는 물론 기술 분야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까지 40여 개 글로벌 콘퍼런스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 부문은 광고제 10년 역사를 담은 특별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VR(가상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광고도 준비한다. 교류도 강화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아시아광고연맹(AFAA)과 업무 교류협약을 해 14개 회원국의 출품과 참관을 늘리고, 아시아 광고산업의 미래전략을 논의한다. 이밖에 중국 대학생 광고경연 '영스타즈 차이나'를 이미 치른 데 이어 올해 '영스타즈 베트남' '뉴스타즈 동유럽' 개최를 논의 중이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8월24~26일 벡스코와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며 70여 개국, 2만여 편의 참가가 예상된다. 접수 5월 15일까지. www.adstars.org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