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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김지석…22살 영화의 바다 열리다

빗속 개막식 추모행사 열려…게스트 다수도 검정 드레스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7-10-12 2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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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은 고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를 기억하며 시작됐다. 검정 드레스를 차려입은 많은 게스트가 추모의 뜻을 표현했고,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추모곡이 연주되는 동안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해마다 개막식 레드카펫을 걷는 게스트를 소개하던 고인의 역할은 남동철 프로그래머가 대신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2일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열흘간의 영화제를 시작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들이 팬들과 인사하며 레드카펫 위를 걸어 들어오고 있다. 서순용 선임기자 seosy@kookje.co.kr
제22회 BIFF가 12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상영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열흘간 항해를 시작했다. 이번 BIFF에서는 76개국에서 초청된 300편의 영화가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사회를 맡은 장동건과 임윤아를 비롯해 최민호(샤이니) 조진웅 김래원 문근영 안재홍 손예진 김재욱 조성하 송일국과 세 쌍둥이 등 스타들이 입장하며 관객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배우 안성기와 함께 레드카펫으로 입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해 불참했던 서병수 부산시장도 참석했다. 올해 뉴커런츠 부문 심사를 맡은 올리버 스톤 영화감독과 심사위원들, 개막작 ‘유리정원’의 신수원 감독과 출연진 등이 개막식 무대에 올라 BIFF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전했다.

이번 BIFF는 오는 21일까지 열흘 동안 영화의전당, 해운대해수욕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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