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맞춤형 패키지 상품도 풍성
김해문화의전당이 장기간에 걸친 공연의 일정을 미리 공개하고, 일찍 예매하는 조기 예매 고객에게는 대폭 할인을 적용하는 ‘공연시즌제’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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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시즌제’를 새롭게 도입하는 김해문화의전당 전경. 국제신문 DB |
김해문화의전당(경남 김해시 내동)은 5일 오는 6월까지 있을 43건 83회 공연 일정을 확정·발표하고 관객의 공연 선택 편의를 돕는 ‘공연시즌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기 공연을 묶어 대폭 할인하는 패키지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공연시즌제’는 공연 편성을 일찍 공개해 관객의 작품 선택 폭을 넓히는 ‘고객 맞춤형’ 제도이다.
유럽과 수도권 공연장 일부에서는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작품에 대한 관객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공연 문화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된다.
시즌제에 따라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6월까지 있을 올해 상반기 공연을 한꺼번에 공개하고, 관객이 2월 한 달간 실시하는 조기 예매를 이용하면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해문화의전당 측은 “관객 처지에서는 원하는 공연의 티켓을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확보해 둘 수 있고, 공연장은 신규 고객을 개발할 수 있다”고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여기에 패키지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상반기 공연 중 관심이 높은 ‘빅5’(오페라 리골레토, 연극 장수상회, 남상일&오정해 만수무강 콘서트, 뮤지컬 팬레터, 미샤 마이스키&비엔나 챔버오케스트라)를 묶은 ‘골드패키지’에는 할인율 40%를 적용하고, 공연장 기획시리즈 3편을 묶은 ‘시리즈 패키지’ 등에는 예매 시기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관객이 선택해 만드는 ‘자유패키지’도 예매 시기와 개수에 따라 높은 할인이 제공된다.
이 밖에 조기 예매(2월1~28일), 유료 회원 할인, 단체할인 등이 중복으로 적용된다. 김해문화의전당은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으로 공연 마니아층 형성과 신규 고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연기획팀 맹수호 팀장은 “시즌제 도입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실속 있는 공연 관람이 가능해졌다. 클래식,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홈페이지(www.gasc.or.kr) 참조. (055)320-1223~5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