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시립합창단·네오필오케스트라
- 가수 안치환·테너 윤병길 등 출연
- 엔젤피스 예술단은 칠고무 선사
- 안익태 ‘한국환상곡’으로 피날레
- 공연 초대권 소지자만 입장 가능
- 본사 문화사업국서 선착순 배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국제신문 복간 30돌을 축하하는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100여 명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대규모 무대가 웅장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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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 100주년과 국제신문 복간 30돌을 축하하는 대규모 기념음악회가 다음 달 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부산시립합창단. |
국제신문은 다음 달 1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1운동 100주년 및 국제신문 복간 3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산 시민과 국제신문 독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음악회에는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합창단, 엔젤피스 예술단과 소프라노 오미선, 테너 윤병길, 대중가수 안치환이 출연한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공연 내내 무대를 장식하며 장엄하고 희망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공연은 칼 오르프의 세속적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의 1곡과 25곡의 선율인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로 막을 올린다. 1곡과 25곡은 작품의 장엄한 시작과 화려한 결말을 알리는 곡이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무대로 100주년을 맞는 3·1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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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이어지는 곡은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에서 특히 유명한 ‘히브리 노예의 합창’이다. 자유를 바라던 히브리인들이 절망적인 현실에 좌절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일제 치하에서 광복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만세운동 정신을 기린다. 장대한 분위기와 선율로 널리 사랑받는 합창곡이다. 소련 지배를 받던 핀란드의 작곡가 시벨리우스가 조국의 자유를 갈망하며 작곡한 교향시 ‘핀란디아’, 미래를 향한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이 3·1운동 100주년의 감동을 함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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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치환 |
소프라노 오미선과 테너 윤병길은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아리 아리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인다. 우리 민요 아리랑을 재해석한 ‘아리 아리랑’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나라’는 익숙한 선율로 관객의 흥을 돋운다. 엔젤피스 예술단의 칠고무, 특별출연하는 가수 안치환의 ‘내가 만일’ ‘광야에서’ 등 히트곡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발표한 ‘백년의 함성’이 펼쳐지고 안익태가 작곡한 ‘한국환상곡’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국제신문 정상도 문화사업국장은 “3·1 운동의 의미와 순국 선열의 정신을 기념하고, 국제신문 복간 30돌을 축하하는 무대를 통해 부산시민과 국제신문 독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연 초대권은 국제신문 문화사업국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있다. 초대권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051)500-5222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