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입장이 어려웠던 영·유아와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연주회가 열린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특별기획연주회 ‘부산시향의 우리 아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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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악기 체험하는 모습. 부산시향 제공 |
공연은 평소 음악회를 관람하기 어려웠던 아이들과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보통의 공연이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방침을 세우는 것과 달리 아기를 동반하고도 입장할 수 있다. 부산연극제작소 동녘 대표이자 연극배우인 박지현 씨가 무대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곁들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실내악 작품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러시아 거장 프로코피예프가 악기 음색과 특징을 재치 있게 표현한 ‘피터와 늑대’로 구성됐다. 이요섭 지휘자가 이번 연주의 지휘를 맡는다. 이 지휘자는 대구MBC 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했고 현재 인제대에 출강 중이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부산시향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열렸던 ‘악기가족 이야기’의 악기 체험이 이번에도 진행된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할 수 있다. 전석 5000원, 아이 동반 관람 시 50% 할인. (051)607-3111~3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