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보이의 정체는 그룹 펜타곤의 리드보컬 여원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1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는 ‘캣츠보이’와 ‘캣츠맨’의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캣츠보이’와 ‘캣츠맨’은 Andrew Lloyd Webber의 Momory (뮤지컬 ‘Cats’ 삽입곡)을 함께 불렀다.

카이는 “뮤지컬 ‘캣츠’에 나오는 명곡이다. 세계적인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했으며,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노래이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캣츠맨은 ‘포레스텔라’의 배두훈”이라고 추측했다.

‘캣츠보이’와 ‘캣츠맨’은 각자의 개인기를 선보였고, 백지영은 “‘캣츠보이’는 성악 트레이닝을 받은 아이돌인것 같다”고 예상했다.

두번째 대결의 투표 결과는 ‘캣츠맨’이 ‘캣츠보이’를 62대 37로 꺽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캣츠보이’는 이승환의 ‘내 맘이 안 그래도’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캣츠보이’의 정체는 그룹 펜타곤의 리드보컬 여원이었다.

그룹 펜타곤은 2016년데 데뷔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감성보이스 리드보컬 여원이 소속된 펜타곤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차세대 아이돌이다.

여원은 “펜타곤 멤버 중 후이, 진호, 홍석에 이어 네번째 출연이다”며 “대진운이 안좋다. 후이는 손승연, 홍석은 권인하와 함께 나왔고, 저도 캣츠맨과 나와서.. 목소리를 듣고 바로 알았다”고 말했다.

여원은 “존경하는 하연우 선배가 나왔다”고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