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TV조선에서 ‘미스트롯’에 이은 두 번째 ‘미스터트롯’이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예고편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미스터트롯’은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발화점이 된 지난 시즌 ‘미스트롯’의 남자 버전이다 .

‘미스트롯’에서는 대세 가수 송가인을 배출한 바 있다. 이에 송가인을 이을 대세 트롯 가수가 탄생할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스터트롯’은 지원자가 무려 1만 5천명에 달하는 등 시작 전부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그램은 최종 예선 진출자 101팀과 장윤정, 조영수를 포함한 13인 마스터 군단으로 ‘시즌1’을 뛰어넘는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미스트롯’과 다른 ‘미스터트롯’만의 특색에 대한 질문에 PD는 “‘미스트롯’이 큰 성공을 거뒀기에 부담감과 책임감이 더욱 크게 느껴진 것이 사실이다”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어 “‘미스터트롯’은 ‘미스트롯’에서는 볼 수 없던 ‘남자’들의 폭발력 있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가창력, 무대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있지만, ‘미스터트롯’을 통해 형을 능가하는 아우도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드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안수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