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석 정해영 선생 장학문화재단이 ‘제1회 해석 미술 장학생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전국의 서양화·한국화 전공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으로, 평면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졸업생 수료생 연구생 휴학생은 응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1·2차에 걸쳐 진행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8명을 선정해 각각 1000만~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졸업 후 개인전 개최 혜택도 제공한다. 수상자 8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11월 5일~12월 2일·별채*)도 계획하고 있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www.haesuk.or.kr)의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