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연장 전반전에서 득점을 뽑아냈다. 그는 ‘뽀시래기’라는 별명처럼 득점 후 화려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1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연장전반 4분께 이승우가 첫 득점을 뽑아냈다. 손흥민이 넘겨준 공을 이승우가 시기적절하게 선득점을 해냈다.
이승우는 득점을 해낸 다음 취재진 방향에 있는 광고판 위에 올라서며 화려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말리러 달려 들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기쁨을 누렸다.
이후 연장전반 11분께 축구팬들의 비난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황희찬이 멋진 헤딩골을 넣어 2-0리드 상황을 만들어냈다.
황희찬과 대표팀 선수들은 기쁜 마음을 표하며 망치춤을 추는 등 화려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는 '세레머니'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올바른 표기는 '세리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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