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란은 최단경기 통산 40호골
- 양현준의 셀틱 원정전서 져 탈락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뉴캐슬(잉글랜드)과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반걸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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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맨시티 홀란이 29일 각각 뉴캐슬,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EPA·로이터 연합뉴스 |
PSG는 29일(한국시간)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조별리그 F조 5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24분 뉴캐슬의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1점을 뺏긴 뒤 후반 추가시간에 킬리안 음바페가 동점골을 만들면서 비겼다. PSG에서 UCL에 첫 출전한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37분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됐다. 승점 7의 PSG는 3위 뉴캐슬(승점 5)과 승점 2점 차를 유지하며 2위를 지켰다. AC밀란(이탈리아)에 3-1로 승리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조 선두(승점 10)를 굳혔다.
E조에서는 양현준이 선발 출전한 셀틱(스코틀랜드·승점 1)이 라치오(이탈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완패해 탈락이 확정됐다. 3승 1무 1패로 승점 10을 쌓은 라치오는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승점 11)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G조에서는 황인범의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가 영보이스(스위스) 원정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미 16강 진출이 무산된 즈베즈다(승점 1)는 이날 패배로 영보이스(승점 4)에 밀려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황인범은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홈경기에서 라이프치히에 0-2로 뒤지다가 3-2로 이기면서 조 1위(승점 15)를 확정했다. 라이프치히는 최종전 결과와 관계 없이 2위(승점 9)가 됐다. 맨시티 ‘괴물 골잡이’ 홀란은 이날 후반 9분 골을 넣으면서 UCL 최단 경기 통산 40골 신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45경기 만에 40골을 채운 뤼트 판니스넬로이(은퇴)였는데, 홀란은 불과 35경기 만에 같은 수치에 도달했다.
H조에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홈에서 포르투(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위와 3위는 나란히 승점 9인 포르투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