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새해 상승세 안병훈…우승상금 48억 특급대회 정조준

드라이버·퍼팅 등 경기력 향상…시즌 개막전 4위·소니오픈 2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1-30 18:31:23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
- 생애 첫 PGA투어 우승 도전
- LIV는 내달 3일 멕시코서 개막

안병훈이 우승 상금 48억 원의 미국프로골프(PGA) 특급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올해 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에이스로 시즌 개막전 4위와 두 번째 대회인 소니오픈 연장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빼어난 성과를 거뒀다.

안병훈은 다음 달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에 나선다. 이 대회는 올해부터 특급 지정 대회로 승격했다.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8억 원)에 이른다. 80명만 출전해 컷 없이 치러진다. 꼴찌인 80위도 3만2000달러(4257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작년까지 156명이 출전해 3개 코스를 번갈아 치렀는데 올해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와 스파이글래스힐 코스(파72·7041야드) 두 곳에서 열린다.

1, 2라운드는 두 코스에서 한 번씩 경기하고 3, 4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다.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그리고 행운의 출전권을 잡은 김성현이 안병훈과 함께 출전한다.

특급 지정 대회인 만큼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스코티 셰플러(미국)다. 둘 다 페블비치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특급 지정 대회 승격과 함께 출사표를 냈다.

매킬로이는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두바이에서 두 차례 대회를 치러 우승과 준우승 한 번씩 차지한 매킬로이는 이번이 올해 첫 PGA 투어 대회 출전이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프로선수가 된 이후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한다. 2019년 페블비치에서 열린 US오픈에서 컷 탈락한 아픔이 있다.

세계랭킹 4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2018년 페블비치에서 열린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이듬해 이곳에서 치러진 US오픈에서 공동 12위에 올랐다. 작년 대회에서도 공동 13위를 차지해 페블비치에 자신있는 편이다.

33년 만에 PGA 투어 아마추어 우승자로 큰 주목을 받은 대학생 닉 던랩(미국)은 이 대회를 프로선수 데뷔전 무대로 선택했다.

안병훈은 안정감이 떨어졌던 드라이버 샷이 잡힌 데다 약점이던 퍼팅이 좋아지면서 경기력이 대폭 향상됐다. 이를 증명하듯 드라이버 효율성 지수 1위에 전체 이득 타수 부문 6위에 올랐다. 라운드당 퍼트 개수(27.75개)는 9위,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평균 퍼트 개수(1.677개)는 10위다. 현재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3위다.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 물꼬를 트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한편 LIV골프는 다음 달 3일부터 사흘 동안 멕시코 엘카멜레온 골프코스에서 시즌 개막전 LIV 골프 마야코바를 개최한다. LIV 골프는 올해 14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멕시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호주 싱가포르 스페인 잉글랜드 8개 국가를 오가며 열린다. 미국에서만 7회 대회를 치른다. 최근 전격적으로 LIV 골프에 합류한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이 멕시코 개막전에서 데뷔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5. 5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6. 6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9. 9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10. 10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7. 7‘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8. 8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9. 9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8. 8[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9. 9해임 억울해 모금한다더니…초등제자 성추행 벌금 납부(종합)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7. 7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8. 8[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9. 9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10. 10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