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예원 2연승+타이틀 방어전 누가 저지하나

KLPGA 올 시즌 첫 국내 대회, 두산 위브 챔피언십 4일 개막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4-02 19:34:04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징계 풀린 윤이나 복귀 무대도
- 신지애 올림픽행 노리고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 이예원이 ‘2연승과 대회 2연패’ 잡기에 나선다.
이예원은 4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가 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다.

이예원은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지난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고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지만 올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열리지 않아 이 대회가 첫 타이틀 방어전이 됐다.

지난달 17일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예원은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2개 대회 연속 우승도 이룬다. 대회 2연패와 2연승으로 맨 먼저 2승 고지에 오른다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 대상, 평균타수 1위에도 한 발 앞선다. 통산 4승 중 두 대회 우승을 제주에서 거둔 만큼 제주 봄 날씨에도 자신이 있다. 이예원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첫 대회여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기록이나 타이틀을 생각하기보단 지난해의 좋았던 기억들만 가지고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장타자 윤이나의 필드 복귀다. 2022년 KLPGA 투어에 발을 디딘 윤이나는 남다른 장타력과 화려한 공격 플레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22년 한국여자오픈 때 남의 볼을 치는 반칙을 저지르고 한 달 뒤에 실토하면서 3년 출장정지 징계를 받고 퇴출당했다. 봉사활동과 기부 등으로 반성의 기간을 보낸 윤이나는 출장정지 기간이 1년 6개월로 경감돼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부터 KLPGA 투어 무대에서 다시 설 수 있게 됐다.

윤이나는 2022년 7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 만에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윤이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장타 여왕을 꿰찬 2년 차 방신실과의 장타 대결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의 최대 흥행카드가 됐다. 올해 치른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 경쟁을 펼치며 2위, 4위에 오르는 등 물이 오른 방신실은 데뷔 동기 김민별, 황유민과 함께 2년 차 돌풍을 이 대회부터 펼치겠다고 벼른다. 올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김재희는 이예원과 시즌 2승 경쟁에 나선다.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노리는 신지애의 도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지애는 “환경이 변하더라도 나만의 루틴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해 체력에서 어려움은 없다”며 “오랜만에 만나는 국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출사표를 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롯데타워 공사 고의 지연 의혹…市는 ‘면죄부’
  2. 2비서실장 유력설 장제원에 쏠린 눈
  3. 3쪽방 적응 어렵고 대인기피증까지…부산 노숙인 셋 중 1명 노인
  4. 4미워할 수 없는 황성빈, 첫 멀티홈런 ‘인생경기’
  5. 5선박·항만, 수소 전환 ‘대세’…부산, 무탄소시대 이끌어야
  6. 6[부산 법조 경찰 24시] 유사사건 무죄, 피고인 불출석에 연기…하윤수 2심 변수
  7. 7똑같이 초과수당 부정수령…누군 선고유예, 누군 집행유예(종합)
  8. 8대가성 물품·상습 결근·횡령 정황…부산 공무원들 왜이러나
  9. 9부산시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기구 만든다
  10. 10[서상균 그림창] 초청장
  1. 1비서실장 유력설 장제원에 쏠린 눈
  2. 2서동 곽규택 "북항 재개발 승인권, 부산시 이관 법제화"
  3. 3尹-李 영수회담 성사…총리 인선·민생지원금 등 의제 조율
  4. 4[뉴스 분석] 유럽 G7회의 또 초청 못 받은 韓…美日 치중 외교 도마 위
  5. 5尹 오찬 초청…한동훈 건강 이유로 거절
  6. 6부산진갑 정성국 "아동복지법 보완해 교권강화 입법 완수"
  7. 7동래 서지영 "노후화된 사직 구장, 시민친화 공간 조성"
  8. 8野 6당 “채상병특검법 내달 처리하자”
  9. 9기시다, 야스쿠니신사에 또 공물
  10. 10“용산 직할체제, 영남지도부 한계” 與 총선 책임론 몸살
  1. 1부산롯데타워 공사 고의 지연 의혹…市는 ‘면죄부’
  2. 2선박·항만, 수소 전환 ‘대세’…부산, 무탄소시대 이끌어야
  3. 3부산시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기구 만든다
  4. 4“韓·日·호주 산업 역량 결집, 액화수소운반선 개발 시동”
  5. 5“망미주공 시공사 선정절차 공정하게 진행할 것”
  6. 6“성공적 탄소중립 달성 위해 범국민적 동참 의지는 필수”
  7. 7“수소船 국제안전기준 전무…韓, IMO 제출 목표로 진행”
  8. 8“국제사회 선박 오염원 규제, 수소 연료전지 시장 급성장”
  9. 9“수소선박 중요성 시민 설득해야…충전소 등 위험하지 않다는 인식 전환 필요”
  10. 10부산 울산 경남·TK, 제조+AI융합 협업 국비 300억 받는다
  1. 1쪽방 적응 어렵고 대인기피증까지…부산 노숙인 셋 중 1명 노인
  2. 2[부산 법조 경찰 24시] 유사사건 무죄, 피고인 불출석에 연기…하윤수 2심 변수
  3. 3똑같이 초과수당 부정수령…누군 선고유예, 누군 집행유예(종합)
  4. 4대가성 물품·상습 결근·횡령 정황…부산 공무원들 왜이러나
  5. 5[르포] 장애인 이동권 개선 1년 노력…휠체어 쏠림 등 갈 길 멀어
  6. 6오늘의 날씨- 2024년 4월 22일
  7. 7부산 동래구 사직동 주택 화재로 60대 남성 사망
  8. 8내일 아침까지 비...낮 최고기온 부산 18도
  9. 9'통행료 미할인에 불만'…수납원 얼굴 향해 동전 던진 50대 벌금형
  10. 10해운대해수욕장 포차촌 올여름엔 못 본다...6월 말까지 정리
  1. 1미워할 수 없는 황성빈, 첫 멀티홈런 ‘인생경기’
  2. 2황선홍호, 22일 일본전…2년 전 굴욕 씻을까
  3. 3뜨거운 이정후, 홈구장서 첫 홈런
  4. 4반여고 정상원, 체육회장기 씨름 우승
  5. 5최은우 17번홀 버디…극적 2년 연속 우승
  6. 6시장기 시민게이트볼대회, 부산진구 초연팀 우승
  7. 7롯데 유니폼 입고 “KCC!”…KCC, 부산시민 압도적 응원 속 챔프전 진출
  8. 8황성빈, 개인 통산 2호 홈런 폭발…이번엔 당당하게 홈 복귀
  9. 9전창진·라건아 "LG? KT? 어떤 팀이 챔프전 올라와도 상관없어"
  10. 10"우리 성빈이가 달라졌어요"...황성빈, 하루에 3홈런 작렬
우리은행
부산 스포츠 유망주
체격 대신 기술로 전국 모래판 평정한 소년장사
부산 스포츠 유망주
스키 본격 입문 1년 만에 전국대회 제패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걷기축제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