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에이스’ 손흥민(31·토트넘)이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달성을 눈앞에 뒀다. 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에서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결승골을 도와 토트넘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이 도움으로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누적 공격포인트를 15골 9도움으로 늘렸다.
 |
| 토트넘의 손흥민이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 중 상대 선수 무릴로의 자책골에 팀 동료 티모 베르너와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이제 손흥민은 남은 7경기에서 1도움만 올리면 통산 3번째로 10골-10도움을 달성한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에서 10골-10도움 고지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이어 2020-2021시즌에도 17골 10도움을 작성,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EPL에선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가 18골 10도움으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10골-10도움을 돌파했다.
10골-10도움을 세 차례 이상한 선수는 5명에 불과하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디디에 드로그바(첼시)가 세 차례씩, 에리크 캉토나(맨유)와 프랭크 램퍼드(첼시)가 네 차례씩 달성했다. 웨인 루니(맨유)가 역대 최다 다섯 차례나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