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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동원로얄컨트리클럽- 우람한 산세·부드러운 코스의 조화…그린 넓어 ‘백돌이’도 OK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5-23 18:26:38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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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장 7262야드 파 72 골프장
- 티잉 구역 토너먼트 가능한 설계
- 교통 편리하고 조경·경관 탁월
- 듀크 7·비스타 5번홀 시그니처

49년 전통의 동원개발이 통영·기장 골프장을 완벽하게 조성한 뒤인 2018년 6월 개장한 곳이 양산 동원로얄컨트리클럽(CC)다. 두 곳의 골프장 건설 노하우가 총체적으로 접목된 ‘명품 골프장’이 탄생했다는 뜻이다.
동원개발이 통영과 기장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을 지은 노하우를 접목해 조성한 양산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은 우람한 산세와 부드러운 골프 코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감동을 준다. 양산 동원로얄컨트리클럽 제공
양산 동원로얄CC(18홀)는 양산시와 밀양 표충사를 잇는 지방도(1051번)의 우측에 능걸산 줄기를 뒷배경 삼아 자리잡았다. 전장이 93만8000㎡(7262야드)인 파72의 정규 대중골프장으로 길이가 넉넉하며 18홀에 걸쳐 낙구점(IP)의 폭이 60m 이상을 유지해 골퍼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티잉 구역은 챔피언티 레귤러티 프런트티(실버티) 레이디티로 홀당 4, 5개가 설치돼 토너먼트 경기 개최에도 지장이 없다. 산지를 이용한 골프장이지만 코스 중간에 연못 12개와 계류폭포를 마련해 수원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양산 동원로얄CC 관계자는 “우람한 산세와 부드러운 골프 코스를 조화시키기 위해 설계와 코스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진입도로에 들어서거나 라운딩 할 때 이런 특징이 느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너인 장복만 회장의 골프장 조성 철학도 곳곳에 배여있다. 조경 식재와 자연 암반의 노출까지 챙겨 경관을 극대화했고, 코스 간 이동로 조경까지 꼼꼼하게 관리했다. 주변경관에 맞는 수종 선택과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디테일과 열정이 녹아 있다. 수십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골프장 도로에도 현장의 특성에 어울리는 도로명을 부여하기도 했다.

교통도 편리하다. 2018년 2월 개통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부경남권(창원 진영 김해) 및 부산 울산에서 골프장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양산IC에서는 5분 거리다.

골프장에는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듀크코스와 비스타코스 2개의 코스가 있는데 코스별로 색다를 뷰와 특성이 있어 즐거운 라운딩이 기다린다. 먼저 듀크코스 9개 홀은 잔물결이 출렁이는 모습이 여러 겹의 실루엣을 겹치는 모습으로 보이지만 티잉 구역에 들어서는 순간 서로 다른 전략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집중력이 배가된다. 특히 듀크코스의 시그니처 홀인 7번 홀(파3)은 티잉 구역에 올라서면 이미 라운딩한 6개 홀을 정복했다는 자긍심이 생길 정도의 조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듀크코스 9개 홀 중 티잉 구역에서 그린 조망이 가능한 홀이 8개에 달한다. 산악지형 코스에서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다.

비스타코스는 우람한 산세를 병풍처럼 두르고 자연에 안긴 느낌이 드는 코스다. 학교 민가 등 주변 시설물과 충분히 떨어져 있어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9개 전 홀이 각기 다른 전망을 보여준다. 코스 이동 시 홀의 방향과 고저에 따라 전망도 달라진다. 지형을 따라 흐르는 자연친화형 골프코스에서 각기 다른 분위기에 취해 라운딩하다 보면 어느 새 클럽하우스가 시야에 들어온다. 벌써 돌아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진한 여운이 솟는 코스다. 비스타코스에서 변치 않는 시그니처 홀은 5번 홀 그늘집으로 골프장 전 홀과 산 넘어에 부산 금정산이 지척에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시야가 완전히 트인다.

골프장 관계자는 “통영과 기장의 동원로얄CC와 연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영남권 최고의 골프 메카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품격과 감동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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