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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정용환데이 내달 2일 열린다

부산아이파크-수원삼성전 앞서

이한도 선수 3회 정용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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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축구꿈나무장학회가 개최하는 정용환데이 포스터
‘부산 축구 레전드’ 정용환 선수(전 부산축구협회 기술이사)를 기리는 행사가 마련된다.

정용환축구꿈나무장학회는 다음 달 2일 부산 동래구 사직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부산아이파크와 수원삼성 간 K리그2 15라운드 공식경기 직전 ‘2024 정용환데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정용환장학회는 정용환 선수가 선수시절 활동한(1984~1994년) 대우로얄즈(현 부산아이파크) 선수 중 매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정용환상을 시상한다.

올해 제3회 정용환상 수상자로 2023년도 K리그2 베스트일레븐 수비수 부문에 선정된 부산아이파크 주장 이한도 선수가 선정됐다. 2022년 제2회 때는 2014년 제20회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약한 당시 주장 박종우 선수가, 2021년 제1회 때는 2년 연속 K리그2에서 최다득점을 기록한 안병준 선수가 초대 정용환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기장 입구에서는 정용환 선수의 이름이 새겨진 풍선 2000개를 경기에 입장하는 관중에 나눠주며 정용환 동상 건립 서명 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정용환 선수를 추억하는 사진전도 연다. 정용환 선수는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전신인 대우 로얄즈에서 11년간 선수로 활약했으며 감독과 부산시축구협회 기술이사 등으로 활약하다 2015년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송춘열 정용환장학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제9회 부산아이파크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개최돼 많은 어린이들에게 정용환 선수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용환 동상이 건립될 수 있도록 부산시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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