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반등 노리는 부산 아이파크…신임 사령탑에 조성환 선임

조 감독 “K리그1 승격 이루겠다”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7-14 19:41:28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아이파크가 최근 사퇴한 박진섭 감독에 이어 팀을 이끌 제25대 사령탑으로 조성환(사진) 감독을 선임했다. 베테랑 지도자인 조 감독을 선임함으로써 팀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승격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은 14일 제25대 사령탑으로 조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감독이 이달 5일 김천상무와의 K리그1 21라운드에서 인천 사령탑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른 지 9일 만의 전격 발표다. 부산은 지난 시즌 K리그2 정규리그에서 김천상무에 승점 1차로 밀려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K리그1 수원FC를 넘지 못해 승격 기회를 놓쳤다. 이번 시즌엔 19경기에서 6승 5무 8패(승점 23)에 그치며 9위에 머물러 있다.

팀을 이끌던 이전의 박진섭 감독은 이달 6일 부천FC와 홈 경기 이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느껴 사의를 밝혔다.

후임 사령탑을 물색하던 부산은 최근까지 인천을 지휘했던 조 감독을 낙점했다. 조 감독은 1993년 유공 코끼리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K리그 통산 230경기에서 4골 19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 출신이다. 은퇴 후에는 전북 현대에서 플레잉코치를 시작으로 전북 유소년팀(U-18) 전주 영생고 감독과 프로팀 수석코치를 거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3년에는 제주 유나이티드(UTD)로 옮겨 2군 감독을 맡았으며 2015년부터 제주의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조 감독은 2019년까지 제주의 지휘봉을 잡으며 리그 3위, 리그 준우승과 더불어 2년 연속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등의 성과를 이뤘다. 2020년 8월에는 인천 UTD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후 2022년, 9년 만에 인천의 파이널 A 진출을 끌었고, 창단 이후 최초의 ACL 진출도 달성하는 등 인천을 완벽하게 강팀으로 탈바꿈시켰다.

조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뛰고 싶었던 부산아이파크에 감독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이른 시일 내에 부산을 승격시키고 팬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 감독은 오는 20일 전남드래곤즈와의 K리그2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산 감독으로서의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6. 6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