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톱랭커는 파리행…LPGA 중위권들 퀸 등극할 기회 왔다

1일부터 포틀랜드 클래식 진행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7-30 18:51:23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코르다 등 올림픽 출전으로 불참
- 신지은·김세영·성유진 우승 도전

-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 3승 박현경·이예원 맞대결 주목

‘톱랭커 대거 빠진 LPGA 포틀랜드 클래식의 주인공은?’
파리 올림픽 참가로 톱랭커들이 대거 빠진 채 8월 1일 개막하는 포틀랜드 클래식은 중위권 선수들이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사진은 이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태극 낭자인 신지은(왼쪽부터) 김세영 성유진. 연합뉴스
8월 1일(현지시간)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개막하는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톱랭커들이 8월 7일 시작하는 파리 올림픽 여자부 경기를 준비하느라 대거 불참한다.

인도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아디티 아쇼크만이 유일하게 포틀랜드 클래식에 참가한다. 중위권 선수들에게는 우승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다. 한국의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을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2위 릴리아 부(미국) 등은 이번 주 대회를 건너 뛰고 파리로 향한다.

이번 시즌 양희영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외에는 승전보를 전하지 못한 한국 선수들은 신지은 김아림 김세영 성유진 등을 앞세워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은은 29일 끝난 CPKC 여자오픈에서 마지막 날 피치를 올리며 공동 3위를 차지했고,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12위,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공동 9위를 하는 등 최근 샷 감각이 좋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데뷔한 성유진도 첫 승을 노린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작년 대회에서 깜짝 우승한 짠네티 완나센(태국)이 꼽힌다. 2주 전 데이나 오픈에서는 유해란의 추격을 따돌리고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주 연속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돌아선 유해란은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샷 감각을 다듬는 아쇼크도 2016 리우 올림픽에 여자골프 최연소 선수로 출전했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양강 구도를 이루는 박현경과 이예원이 시즌 4승을 놓고 제주에서 대결한다. 박현경과 이예원은 8월 1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에 나란히 출전한다. 이 대회는 2주 동안 휴식기를 보낸 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다.

둘은 상반기에 나란히 3승씩 따내며 KLPGA투어 최고 선수 자리를 놓고 팽팽한 경쟁을 벌였다.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에서는 1위 박현경이 이예원을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다. 두 명 모두 장타 대신 정교한 샷과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 등에서 닮은 꼴이다.

그들 외에도 시즌 2승의 박지영과 첫 우승을 노리는 박민지, 윤이나 황유민 방신실 등 ‘장타 3인방’의 경쟁도 이어진다. 2019년과 2020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연패를 달성한 유해란의 등장이 변수다.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 하이원 리조트 여자 오픈 우승자 이가영, 1년 만에 필드에 복귀하는 박성현 등도 주목받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4. 4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9. 9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0. 10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 1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2. 2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