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민재, 런던서도 웃었다…‘손케 듀오’ 맞대결은 무산

뮌헨, 토트넘 친선 2차전 3-2 승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8-11 19:19:57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후반 35분 교체 아웃된 손흥민
- 해리 케인과 1년 만에 진한 포옹

- 즈베즈다 설영우, 환상 데뷔골
- 풀타임 황인범도 팀 승리에 기여

축구국가대표 ‘방패’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창’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을 상대로 두 번 연속 웃었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트트넘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맞붙었다. 당시 토트넘을 2-1로 꺾었던 뮌헨은 토트넘 홈에서 열린 친선 2차전에서 3골을 폭발시켰다.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10일(현지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뮌헨의 세르주 그나브리와 볼을 다투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토트넘의 데스티니 우도기와 볼을 다투는 뮌헨의 김민재. 로이터 연합뉴스
선제골은 경기 시작 직후 토트넘에서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브레넌 존슨이 넣은 크로스가 문전에서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발을 맞고 뒤쪽으로 튀었는데, 조슈아 키미히가 걷어낸다는 게 다시 쿨루세브스키에게 향했다. 순간적으로 키미히와 김민재의 동선이 겹치는 바람에 쿨루세브스키는 아무런 방해 없이 공을 밀어 넣어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전반 1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우파메카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31분에는 세르주 그나브리가 중거리포를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44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토마스 뮐러가 다이빙하며 헤더로 연결해 3-1을 만들었다. 심기일전한 토트넘은 후반 16분 쿨루세브스키의 추격골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토트넘에서 ‘손케 듀오’로 활약했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후반 35분 벤치로 들어가는 손흥민과 이제 막 그라운드를 밟은 케인은 서로를 꼭 안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한편 세르비아 프로축구에서는 즈베즈다의 왼쪽 풀백 설영우가 유럽 무대 진출 2경기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설영우는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비파자르와의 2024-2025 수페르리가 4라운드에서 전반 9분 골맛을 봤다.

전반 9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황인범이 차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맞고 흐르자 네마냐 스토이치가 잡아 옆에 있던 설영우에게 바로 연결했고, 설영우는 곧바로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즈베즈다는 설영우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에 3골을 더 몰아치며 4-1 대승을 거두고 최근 2연승과 더불어 개막 4경기 연속 무패(승점 10·3승 1무)를 이어갔다.

황인범 역시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0. 10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9. 9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0. 10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7. 7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8. 8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속보] 북항 상어 ‘부캉이’ 2차 구조작전 진행 중…수로에 그물 설치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