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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이경훈·김성현 플레이오프 진출 좌절

PGA 시즌 마지막대회서 부진, 페덱스컵 랭킹 70위 밖 머물러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8-12 19:42:03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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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과 김성현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경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공동 41위(6언더파 274타)에 그쳤다. 이경훈은 페덱스컵 랭킹을 99위에서 한 계단도 끌어올리지 못해 70위까지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 김성현은 이날 8오버파 78타를 치며 66위(6오버파 286타)까지 밀리는 바람에 페덱스컵 랭킹이 110위에서 111위로 더 하락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자를 가리는 올 시즌 마지막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샷을 하는 이경훈(왼쪽 사진)과 김성현. 둘 다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AFP 연합뉴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려고 이 대회에 출전한 임성재는 공동 41위(6언더파 27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2오버파 72타를 친 임성재의 페덱스컵 랭킹은 9위에서 변동이 없다. 앞서 컷 탈락한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이 36위에서 38위로 두 계단 떨어졌다.

양손에 모두 검은색 장갑을 끼고 경기하는 에런 라이(잉글랜드)는 PGA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DP월드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한 라이는 PGA투어에서는 그동안 준우승 1번과 3위 1번 등 5위 이내에 5번 진입했지만 우승은 없었다. 악천후 탓에 경기 진행이 차질을 빚어 이날 36홀 경기를 치른 라이는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로 맥스 그레이서먼(미국)을 2타 차로 따돌렸다.

페덱스컵 랭킹 70위 밖이었다가 이번 대회에서 70위 이내로 진입해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선수는 빅토르 페레스(프랑스)가 유일하다. 페레스는 이날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3위(8언더파 272타)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 70위에 턱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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