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이나, KLPGA 2승 도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LPGA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올림픽 금메달로 그의 세계랭킹은 지난주 22위에서 12위로 상승했다.
리디아 고는 15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던도널드 링크스는 파리 올림픽이 치러진 르 골프 나쇼날처럼 방향과 거리를 잘 맞추는 정교한 샷과 영리한 코스 매니지먼트가 요긴한 링크스 코스라는 점에서 리디아 고의 2주 연속 승전보를 기대할 만하다.
파리 올림픽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고진영과 김효주는 설욕에 나선다. 김세영 최혜진 안나린 신지은 이미향 임진희 김아림 이소미 전지원 강혜지도 출전한다. 지난해 우승자 셀린 부티에(프랑스), 2022년 이 대회에서 LPGA투어 첫 우승을 따낸 후루에 아야카(일본)도 출사표를 냈다.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는 윤이나가 올 시즌 2승을 노린다. 윤이나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시 더 헤븐 컨트리클럽(파72·6680야드)에서 열리는 신설 대회 더 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우승 상금 1억8000만 원)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드라이브 비거리 253.7야드로 올해 장타 부문 4위에 오른 윤이나에게 유리한 코스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반기에 3승을 올린 박현경과 이예원도 물러서지 않을 기세다.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방신실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