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지애 12년 만의 메이저 우승 눈앞

LPGA AIG오픈 3라운드 선두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8-25 19:24:56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신지애(3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로 도약하며 12년 만에 이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2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678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2언더파로 공동 11위였던 신지애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위인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미국·6언더파)와는 1타 차다. 신지애는 이 대회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으로 불리던 2008년 LPGA투어 첫 우승을 달성하고 2012년 통산 10승을 채운 각별한 인연을 지녔다.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3라운드를 1~2번 홀 연속 버디로 힘차게 출발한 신지애는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7~9번 홀에서 연속 버디가 나오며 상승세를 탔다. 후반 들어선 12번 홀(파4) 버디와 14번 홀(파5) 보기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그는 17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도 안 되는 곳에 바짝 붙이며 버디를 낚아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신지애는 “17번 홀에선 205야드를 남기고 20도 하이브리드로 두 번째 샷을 쳤다. 지난 이틀 보기를 했던 터라 페어웨이에서 그린에만 올리자는 생각이었는데 가까이 붙었더라”고 되짚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3타를 잃어 선두에서 3위(5언더파 211타)로 밀려났다. 12~13번 홀 연속 보기에 16번 홀(파4) 더블보기, 17번 홀(파4) 보기를 쏟아내는 등 후반에 특히 고전했다. 신지은은 2타를 줄여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공동 4위(4언더파 212타)다. 임진희는 공동 6위(3언더파 213타), 김효주는 공동 16위(1언더파 215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양희영은 셀린 부티에(프랑스), 로즈 장(미국) 등과 공동 28위(1오버파 217타)에 자리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3. 3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4. 4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5. 5‘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9. 9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10. 10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 1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北 외무부상 "핵보유국 지위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9. 9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0. 10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3. 3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