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탁구 김영건, 금빛 스매시…원유민은 선수위원 당선

개인 통산 5번째 패럴림픽 정상, 한국 6번째 金… 목표 초과 달성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9-08 19:37:22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감동의 파리 대회 오늘 대단원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폐회식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대회 6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영건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MS4) 결승에서 세계 1위 완차이 차이웃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탁구 김영건은 이날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단식(스포츠등급 MS4) 결승에서 태국의 완차이 차이웃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2(6-11 11-0 11-7 9-11 11-5)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은 김영건의 승리로 개회 전에 세웠던 목표(금메달 5개)를 초과 달성했다. 2004 아테네 패럴림픽부터 금메달을 수집한 김영건은 개인 통산 5개 금메달로 패럴림픽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7개를 딴 탁구 이해곤이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정길은 준결승에서 차이웃에게 패해 동메달을 받았다. 패럴림픽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준다. 한국은 7일 탁구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로 20위를 달린다.

폐회식이 열리는 8일에는 육상 남자 마라톤 유병훈, 여자 역도 양재원이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선다. 비장애인 카누 선수 출신인 최용범은 카누(스포츠등급 KL3) 남자 카약 200m 결선에서 41초91의 성적으로 8위에 올랐다. 그는 사고 후 1년 6개월 만에 패럴림픽 결선 무대를 밟으며 2028 로스앤젤레스 패럴림픽 메달 기대감을 키웠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수영 3관왕 조기성은 자신의 대회 마지막 출전 종목인 남자 50m 배영(스포츠등급 S4) 예선에서 54초75의 기록으로 14위에 올랐다. 그는 25m 지점에서 선두권과 멀어지자 힘을 빼고 천천히 레이스를 이어갔다. 조기성은 “다시는 밟지 못할 대회라서 많은 장면을 눈에 담기 위해, 최대한 오래 수영장에 머물기 위해 느리게 수영했다”고 전했다. 조기성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에 당선된 원유민.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36)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발표한 선수위원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유민은 파리 패럴림픽 대회 기간인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총 296표를 받아 입후보한 25명 중 4번째로 많은 득표수를 기록하면서 상위 6명까지 뽑히는 선수위원이 됐다.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때 신설된 IPC 선수위원은 선수를 대표해 세계 장애인 체육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목소리를 낸다. 임기는 4년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7. 7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8. 8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9. 9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10. 10“‘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6. 6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7. 7‘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8. 8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2. 2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5. 5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