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승민 “MZ선수·원로와 소통…K-스포츠 콘텐츠화”

차기 대한체육회장 도전 공식화, 35년 경력… 창의력·추진력 강점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9-11 19:16:5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년 1월로 예정된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유승민(사진) 전 대한탁구협회 회장의 도전장으로 선거전에 불이 붙고 있다. 유 전 회장은 지난 9일 탁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체육회 회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10일 유 전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이 제게 어리다고 하지만, 어린 사람 중 가장 경험이 많은 사람이 저다. 선수부터 지도자, IOC 위원, 경기단체장까지 35년 경력”이라며 “그런 경험에 젊은 세대 다운 창의력 추진력 체력 등은 누구와 비교해도 제가 가장 앞선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도 강점이다. MZ 세대 선수들과 ‘챌린지’도 같이할 수 있고, 원로들을 모시고 공경하며 ‘중간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 전 회장이 꿈꾸는 대한체육회장의 모습은 ‘어려울 땐 체육인들의 ‘총알받이’가 되고, 좋을 때는 체육인들을 돋보이게 하는 리더‘다. 그는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스포츠가 국민의 박수를 받기를 바란다. 또한 자녀를 선수로 키워보고 싶다는 꿈을 심어주는 체육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장이 된다면 추진하고 싶은 사업으로는 학교 스포츠 재정비와 ‘K-스포츠’의 콘텐츠화를 통한 수익 창출을 우선으로 꼽았다. 유 전 회장은 “회장이 되면 교육부부터 찾아가 학생 운동선수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조처가 나올 때까지 텐트를 치고 살겠다”며 “K-팝 드라마 푸드 컬처 다음은 K-스포츠라고 생각한다.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산업으로 키워 자체적으로 수익을 마련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체육계가 비난받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그는 “어두운 면은 빨리 보완하고, 가치 있는 우리의 자산은 외부로부터 박수받고 존경받도록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거 도전에 대해서는 “제가 이제껏 걸어온 길은 도전의 연속이었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결과가 있었기에 도전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으며 결과가 두렵지도 않다”고 의지를 다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부산 금정구, ‘야생화 및 국화 분재 전시회’ 개최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