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오타니 47홈런 48도루 ‘50-50’ 가시권

시카고 컵스전서 하나씩 추가, 추석연휴 때 대기록 작성할 듯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9-12 19:20:29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12일(한국시간) 홈런과 도루를 추가하면서 ‘47홈런-48도루’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사상 첫 ‘50홈런-50도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추석연휴에 기록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12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1회에 시즌 47호 홈런을 날리고 있다. 오타니는 MLB 역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 클럽’ 가입이 유력하다. 연합뉴스
오타니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홈런 1개, 도루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시즌 47호 홈런, 48호 도루를 기록해 정규시즌 잔여 경기에서 홈런 3개, 도루 2개만 추가하면 MLB 최초로 50-50 클럽에 가입한다. 현재 페이스라면 ‘50-50’을 넘어 52홈런 53도루까지 가능하다. 종전 기록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이었던 2021년 46홈런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가 홈런과 도루를 동시에 기록한 것은 12일 경기가 올 시즌 12번째, 1900년 이후 리키 핸더슨(1986년 뉴욕 양키스·13경기)에 이은 2위 기록이다.

0-2로 끌려가던 1회말 오타니는 컵스 선발 조던 윅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타구는 시속 190㎞의 총알 같은 속도로 날아가 123m를 날아갔다. 올 시즌 오타니의 홈런 타구 중 세 번째로 빠른 속도다. 지난 9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터뜨린 홈런이다. 시즌 47홈런은 오타니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첫 타석을 기분 좋게 마친 오타니는 2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내더니 1사 후 프레디 프리먼의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시즌 48번째 도루다. 오타니는 5-3으로 앞선 3회말 2사 2, 3루에선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려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후 5, 7회에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홈런 공방 끝에 10-8로 컵스를 제쳤다. 오타니가 기념비적인 홈런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흔드는 홈런은 한국계 혼혈타자 토미 현수 에드먼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올 초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던 에드먼은 12일 1회 2점 홈런에 이어 8-7로 근소하게 앞선 8회 경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승차는 5게임, 2위이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위로 미끄러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10. 10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