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세’ 장유빈, 연장 승부 끝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오픈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10-13 19:33:00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KPGA 시즌 상금 10억 첫 돌파
- 옥태훈 개인 통산 5번째 홀인원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두며 다관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장유빈(왼쪽), 옥태훈
장유빈은 13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파71)에서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 마지막 날 2002년생 동갑내기 장희민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장유빈은 지난 7월 군산CC 오픈에 이어 승수를 추가하며 대상 포인트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또한 우승 상금 2억 원을 받아 김민규를 제치고 시즌 상금 1위(10억361만 원)에 올라서며 KPGA 투어 역대 처음으로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다.

장유빈과 장희민은 9언더파 275타로 동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포효했다. 이번 대회 내내 공동 선두에서 내려오지 않고 일궈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순간이었다.

5명의 공동 선두 그룹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유빈과 장희민은 8번 홀까지 나란히 버디 3개를 잡아 공동 선두로 앞서나갔다. 먼저 치고 나간 것은 장유빈이었다. 장유빈은 9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린 뒤 2퍼트로 홀아웃하며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장희민에 한 타 앞선 단독선두가 됐다. 이후 장유빈에 2타 차까지 뒤졌던 장희민은 15번 홀(파5)과 16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동타를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남은 2개 홀에서도 파를 적어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마지막 조의 경기가 끝난 뒤 18번 홀(파4)에서 연장전을 치렀고, 우승컵은 장유빈에게 돌아갔다. 이정환 문도엽 조우영 박성준(이상 8언더파 276타)도 장유빈을 추격했지만 한 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들어가지 못하고 공동 3위에 올랐다. 옥태훈은 이날 1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상품으로 걸린 6000만 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를 받았고, 개인 통산 다섯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며 KPGA에서 가장 많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한편 이날 김민별은 전북 익산CC(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18점을 쓸어담아 최종 합계 49점으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1억8000만 원을 받은 김민별은 상금랭킹 29위에서 17위(4억8523만 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 순위도 18위에서 14위로 상승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0. 10[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