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족구대회에서 부산의 학교스포츠클럽으로서는 최초로 입상(3위)했던 금정중학교(교장 감화선)가 올해는 전 경기를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사진)까지 거머쥐었다.
부산시교육청은 금정중 족구단이 지난 2, 3일 충남 금산군 이슬공원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과 충남족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김거노(주장) 이승우 이현석 강민재 정윤수 전재민 박은서가 출전했다.
금정중 족구단은 지난 9월 7일 부산시교육감배 족구대회 준결승에서 신라중, 결승에서 동래중을 각각 2-0으로 꺾고 시교육청 중등부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총 13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 조별 예선에선 대구성광중, 전남사대부중을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이어 8강전에서 시흥가온중, 준결승에서 서울성남중, 결승전에서 전남사대부중을 각각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금정중 족구단 감독 이의원 교사는 “우승이라는 귀한 선물을 안겨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주말마다 도와주신 금정구족구협회 회원과 부산시족구협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